BAD TRIP - 넉살 (가사)
안녕하세요
오늘은 추천곡으로 넉살의 싱글 앨범 1Q87의 타이틀곡 BAD TRIP을 들고 왔습니다!
믿고 듣는 발성의 넉살인만큼 벌스 하나하나가 다 귀에 팍팍 꽃히네요
특히 훅이 진짜 중독성 있어서 노래가 너무 좋아요ㅠㅠ
넉살 혼자서 3분 20초를 꽉꽉 채우는 1Q87의 BAD TRIP입니다!
밑에 가사 첨부할게요
가사
five 마치 eagle five 06년 다섯이서 연희동을 어슬렁
친구네서 spit fire 친구는 아침에 알바하는 hustler
빵을 가져다 줬지 모이를 기다리는 넷 걔는 먼저 갔대 이제 셋 set
I got that bread 형제들과 빵을 먼저 간 애는 목회자를 꿈꿔
친구 여자애가 노래를 해줬어 제목은 'Vanilla Sky'
탐크루즈가 나오던 그 영화 노래 부르던 애는 이제 애 엄마
선명하네 그 하늘이 어떤 순간들은 timeless 다이아몬드 왜 필요해
영원한 게 여깄는데 아멘 요즘 애들 코웃음 치네 you childish
싸가지 없는 놈의 새끼들 다 매달아버려 머리털 다 태워버려
공룡들이 쓰러지는 시간 나도 꽤 오래된 종인 듯 보여 근데 난 무언가 돼버렸어
내가 꿈 꾸던 뭔지 너가 기대하던 뭔지
TV에 나온 퓨쳐헤븐 I was born 87'
나만 빼고 클럽은 신났어 파티는 계속된다고
모든 게 지루해지네 제자리 돌기 미러볼 leave me alone
어쩌면 이젠 사랑을 알 것 같아 하지만 지금은 leave me alone
이젠 사랑을 알 것 같아 이젠 저리 꺼져 leave me alone
느슨한 삶 쓸데 없는 걱정 TV에 내 모습은 우스울까 어쩜
hater들은 찾아내지 허점 hater라니 그 단어가 내 입에서
난 그냥 내 스텝을 이어서 나 좀 냅둬 내 배를 그어버려
주먹이 운다 화장실에 피 떨어져 하긴 태어났지 피에 젖어
스무 살에 난 고개 안 숙여 고깃값은 없어도
서른셋에 난 왼손에 돼지 몇 백 마리를 감고 멋진 척을 한다고
하하하하 싸이월드에 멋진 말을 써놨어 미니미 집 앞
하하하하 Simon says 너희들을 죽일 시간 미안하지만
내가 돌아왔다고 애들에게 전해놔 가지러 왔어 지금을 take my time
난 지금 신났어 진짜 애 같아 그때로 돌아가 우리 집 첫차는 엘란트라
지금 내 고민은 테슬라 태어났지 운이 좋은 날 기도하지 다른 결말 운수 좋은 날
eighty lucky seven, I was born 87'
나만 빼고 클럽은 신났어 파티는 계속된다고
모든 게 지루해지네 제자리 돌기 미러볼 leave me alone
어쩌면 이젠 사랑을 알 것 같아 하지만 지금은 leave me alone
이젠 사랑을 알 것 같아 이젠 저리 꺼져 leave me alone